Y-La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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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tion Fighter (UE) [!].sms

 

겜보이를 사고 나서 가장 먼저 접했던 게임이 아마 이번에 소개하게 될 '액션화이터'인 것 같다. 어렸을 때부터 접했지만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게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.

 

처음 시작할 때는 오토바이 였다가 알파벳을 'D'까지 모으고 나면 자동차로 변하고, SEGA라고 적힌 컨테이너 트럭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보다 좋은 무기가 장착되어 나오는, 도로 위의 차를 더 강력한 무기를 이용해서 제거하고 심지어 하늘에 떠 있는 헬기도 폭파시킬 수 있다. 더 들어갔다 나오면 하얀 빛이 점멸하면서 차로 부딪치기만 해도 적들을 제거할 수 있다. 이렇게 도로 위를 달리다가 알파벳 'F'까지 모으고 나면 비행기로 변신해서 자동차가 하늘을 날게 되어 역시 적들을 제거하게 된다. 총 5라운드로 구성된 이 게임의 목표는 각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대통령의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다. 보스의 종류는 잠수함부터 탱크, 비행기, 항공모함까지 다양하다.

 

이 게임의 독특한 점으로는 주어진 시간 내에 혹시 플레이어가 죽더라도 무제한으로 할 수 있다는 점이다. 시간이 지나게 되면 남은 목숨 수가 표시되면서 이 때부터는 죽으면 남은 목숨 수가 줄어들게 된다. 주어진 시간 내에 죽으면 남은 목숨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죽은 위치보다 조금 더 이전의 지점에서 플레이가 재개됨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서는 보스를 만날 수 없다.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최종 보스를 만나기까지 남은 목숨이 표시되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되어 남은 목숨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.

 

재미삼아서 동영상을 촬영해봤다. 용량 관계상 라운드 별로 쪼개서 올려 본다.

 

 

1라운드

 

 

2라운드

 

 

3라운드

 

 

4라운드

 

 

5라운드 - 여기서는 보스를 죽이다가 너무 많이 죽었다ㅠㅠ 시간이 쓸데없이 너무 많이 걸렸다.ㅠ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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